제가 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얼굴에는 없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최근들어 눈 주위과 뻑뻑하고 건조하고 빨갛게 변하더니 각질이 생기면서 엄청 간지러웠는데 점점 얼굴 전체로 번져 얼굴 전체가 간지럽고 빨갛게 변하면서 각질이 생기고 있네요. 혹시 얼굴에도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왜이러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드립니다.
얼굴의 피부는 몸의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얇고 민감하며 미세한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얼굴이 아토피성 피부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의 보호 기능이 약해지고 염증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에 좋은 식이습관
부드러운 섬유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섭취한 음식은 세균들이 분해하면서 효소를 생성하고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몸의 면역력이 향상되며, 장기능이 개선되어 배변 기능과 피부 상태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섬유소는 특히 통곡물의 속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곱게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문어체로 설명하면 “통곡물 속껍질을 부드럽게 갈아서 먹어야 합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 중에서 꾸준히 통곡물 속껍질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수, 김밥, 떡 등에 고운 형태로 갈아진 통곡물 속껍질이 들어가 있는 식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통곡물 속껍질이 들어간 음식 예시
- 현미: 현미는 백미보다 통곡물 속껍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통현미는 섬유질, 비타민 B,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습니다.
- 보리: 보리 역시 통곡물 중 하나로, 속껍질에는 섬유질, 베타글루칸,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오트밀: 오트밀은 오트의 통곡물 형태입니다. 오트밀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콰이노아: 콰이노아는 고단백, 고섬유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껍질에는 섬유질, 단백질,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완두콩: 완두콩은 밀의 통곡물 형태로, 속껍질에는 섬유질, 비타민 B,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 문제에 대한 접근은 외부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식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꾸준한 올바른 식이 습관은 전체적인 건강과 피부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나타나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빨간 반점, 간지러움, 건조함, 각질, 피부의 트러블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염을 관리하고 치료하기 위해 전문 의료 기관에서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