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을 바르면 피부가 따가운건 좀 오래된 것 같은데 최근들어 바늘로 찌르듯이 너무 따갑고 입이 부어오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또 따가움이 심해지더니 피부트러블도 올라와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너무 깨끗하게 클렌징 하는게 안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 숯비누를 비싸게 구입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너무 따가워서 로션을 안바른지 이틀이 넘었는데.. 주변 지인이 피부과는 한번가면 평생가야된다고 그러고
다음에 또 피부트러블이 나면 피부과 치료제 아니면 안든다고 피부과 안가는게 좋다며 비용도 만만치 앟을거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냥 집에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해보고 안되면 피부과를 가야겠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드립니다.
진단과 처방은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성분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확인하는 패치 테스트는 집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패치 테스트 방법
-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손목 안쪽, 귀 뒤쪽, 팔 안쪽과 같은 연한 피부에 제품을 바릅니다.
- 2~3시간 정도 경과한 후에 피부에 붉어짐, 부어오름, 두드러기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 이러한 반응이 나타난다면 해당 제품의 특정 성분에 알러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세안 방법
- 선스크린이나 메이크업 제품이 워터프루프이거나 매트한 제품이 아니라면, 순한 수용성 클렌저만을 사용해 깨끗한 세안이 가능합니다.
-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크림은 지용성이므로 물에 깨끗이 씻겨지지 않고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을 미온수로 충분히 적신 상태에서 순한 수용성 클렌저를 얼굴에 덜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깨끗한 세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제품이든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면 즉시 사용 중지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한 수용성 클렌저 추천
- 라로슈포제 리필 립밤 클렌저: 라로슈포제의 리필 립밤 클렌저는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여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세안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센카 수영장 클렌저: 센카의 수영장 클렌저는 피부를 부드럽게 촉촉하게 세안해주는 수용성 클렌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니스프리 그린 티 클렌저: 이니스프리의 그린 티 클렌저는 순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피부를 산뜻하게 깨끗이 세안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