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나갔을 때 탱크탑을 입고 놀았는데요 그때 피부가 많이 탓습니다. 지금은 팔과 다리의 화상은 사라졌지만 등은 여전히 검게 물들어 있는 상태인데요. 작은 부분이나 조각이 아니라, 지도만큼 좀 크네요. 등드름 흉터도아닌대 저의 이 피부 상태는 대체 어떤건가요? 백반증도아닌거 같구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말라세지아 효모균에 의한 어루러기가 의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루러기는 주로 활동이 많은 20-40대 성인들이 겪는데, 가슴, 등, 겨드랑이, 목과 같이 피지샘이 많이 분포된 몸통 상부나 두피에 다양한 크기의 연한 황토색, 황갈색, 적갈색 비늘반을 만들며 주로 더운 여름에 발병합니다. 자각 증상은 거의 없지만 가려움증이 경미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라세지아 효모균에 의한 어루러기의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항효모제 (Antifungal Agents): 효모균에 의한 어루러기의 경우, 항효모제를 사용하여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감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내용물이나 약물의 형태로 바르거나 복용할 수 있습니다.
- 항염증제 (Anti-Inflammatory Agents): 어루러기로 인한 염증이 있는 경우 항염증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가려움증 및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Antihistamines): 어루러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주로 증상의 완화에 사용되며, 수면을 도울 수 있는 종류도 있습니다.
어루러기의 경우 간단한 우드등이나 KOH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직접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